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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세상
시리즈 순서도 입니다.이런 순서대로 보면 이해가 좀 더 잘되고 구성이 이 순서대로 넘어 갑니다.죄다 연관성들이 있죠.무턱대고 어벤져스 먼저 보면 스톤이 뭔가 싶기도 하고 울트론이 뭔가 싶기도 하고 복잡합니다. 이해하려면네이버에 검색해볼텐데 검색해보면 더 이해가 안갑니다.어차피 정주행 할꺼라면 순서대로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언맨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천둥의신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아이언맨3 토르:다크월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앤트맨
어벤져스를 포함한 마블 영화 중 제일 재밌다. 그냥 재밌다.마블 영화는 그냥 보다가 보고 나면 시리즈가 궁금해지면서 다음 나올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마성을 갖고 있다.
SNS의 파급력과 그 반작용에 따른 후폭풍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하는 건 근 하루이틀이 아니다. 실제로 악플로 인해 상처입고 자살을 시도하는 연예인들이 존재하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 속에 표류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노출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는다. 정보의 전달력은 모바일 세대로 넘어와서 그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워졌고 그만큼 잘못된 정보의 전달도 빠른 편이다. [소셜포비아]는 이런 세태를 짚어낸다. 그리고 공감한다. 되짚는다. 그리곤 껄끄러운 단면을 파헤친다.신선하지만 친근한 현 SNS의 세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트윗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모습, 전형적인 악성댓글과 마녀사냥,자극적인 컨텐츠를 이용해 먹는 개인방송까지. 참으로 웃픈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소셜포비아]는 작정하고 SN..
드디어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제목그대로 '미친영화' 라고 불리우는 이 영화를... 사실 '멜깁슨' 이 주연한 전작들을 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순전히 몇 번 본 예고편만으로 이 영화의 스토리를 짐작하고 기대했던 것인데 그 기대엔 부응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안 본 분이 있다면 꼭 사운드 좋은 극장에서 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이 영화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물,기름,먹을거 등 모든것이 부족해진 미래사회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사회에서 살아남은 여러부족들이 자원전쟁을 치루거나 동맹을 맺고 살아가고있는 중에 맥스(톰하디)가 나타났다. 이야기의 큰 핵심은 굉장히 간단하고 예고편만 보더라도 이 영화가 얼마나 박진감 넘치고 스펙타클한지는 이미 알수 있을거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120분내내 끊기지않..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화려한 출연진에 감동받을 정도 였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이도경, 최진혁까지.. 액션 장면이나 영화를 진행해가는 빠른 속도는 눈을 홀릴정도로 즐거웠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출연자들과, 멋진 액션장면들까지 정말 좋았지만, 아쉽게도 스토리가 빈약했다. 그래서 텅빈 홈런볼 먹는 기분? 단팥 빠진 붕어빵 같은 영화였다.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형과 함께 내기바둑판에 참여했다가, 살수(이범수)에 의해 형을 잃고, 형에 대한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바둑에 빠져있던 어떤 조폭 보스의 도움을 받아, 그에게서 지식과 돈을 얻게 된다. 그리고, 몇년후,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내기바둑을 잘하는 선수들을 모아, 복수를 한다는 내용. 일..
연애는 달콤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하다. 진하게 연애할 때는 이보다 더 좋은게 없고 서로가 없으면 죽을 것 같기도 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님에서 점 하나 붙여 남'이 되는, 타인보다도 못한 관계가 되는 경우도 다수다. 영화 는 그 중 전자에 속할까, 후자에 속할까?카피에서도 보이지만, 이 영화는 리얼연애, 현실연애에 가까운 쪽을 택해 '깊숙한 공감대'를 택했다. 기분좋게 아주 달달하게, 환상적인 연애담을 보여주기만 하는 '솜사탕같은 로코물'은 아니라는 것. 그래서 만족스러웠다면, 본인은 만족스러웠다. 달달한 로코물도 좋지만, 요런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 콕콕 찌르는 리얼연애담도 좋다. 무엇보다도 공감하면서 보게되기때문에 쉽게 몰입을 벗어날 수가 없다. 게다가, 재미까지 담았다면? 금상첨화다.장영(김민희)..
어쩔 수 없이 는 의 그늘에서 피하긴 어렵습니다. , , 로 이어지는 재난 영화의 계보 속에서 뭐가 새로운 특징을 잡는 게 어려울 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을 걱정했습니다. 개봉일 연기 또한 악영향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영활르 보고 난 지금 큰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네요. 앞선 세 편의 재난 영화가 각각 흥행에 모두 성공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모두 약점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상기하면 적어도 제겐 앞선 세 작품보다 가 훨씬 흥미로워 만족스러웠습니다. 의 큰 미덕은 모두가 걱정하는 신파와는 아예 담을 쌓아 간격을 벌이고 흔히 보는 재난 영화의 구조는 따르고 있으나 세부적인 디테일에선 나쁜 점들을 잘 피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당 지역에 퍼진 바이러스라는 컨셉은 지역..
은밀하게 짜여진 공간에서 일방적으로 도망쳐야하는 스릴러는 뻔한 소재 중 하나이다.그렇지만 이 영화에서는 여러 번의 선택의 소지를 그들 스스로 망쳐 놓는다는 점에서 더 그 공포가 생생히 살아난다. 아들의 죽음으로 우울 치료를 받는 아내(케이트 버켄세일)와 그런 아내가 짜증나는 남편(루크 윌슨).. 이들이 이혼을 전제로 하는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은 종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상황을 극한으로 몰고 싶어"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왔다는 남편. 그가 계속 길을 잃고 헤매자 심하게 그를 탓하는 아내. 그들은 자꾸만 지도에서 잘못된 길로 접어들고. 아내가 제시하는 제안을 남편은 계속해서 무시하며 자신의 뜻대로 한다. 이혼을 앞두고 있는 부부이기에 대립되는 과정에서 상대편의 말을 계속해서 무시하는 남자의..
[영화 신세계] 영화 속 진짜 신세계의 의미는?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독한 이야기꾼 박훈정 감독의 작품. 독한 이야기꾼 박훈정 감독의 작품답다. 에서는정의 없는 정의의 사도(경찰,검찰)들의 난장판. 에서는광기에 찬 선/악 대결 속 필연적인 선의 패배. 이처럼 염세주의 짙은 시선은.. 이번 에서는 아예 선/악 개념의 절대성을 분쇄시킨다. ■ 세상의 선/악 = 바둑의 흑/백. 흑과 백의 싸움인 바둑. 자성(이정재)의 접선책이 바둑선생인 것은! 깡패(=악=흑)가 아니라, 경찰(=선=백)임을 주지시킨다는 상징이다. 그 흑/백의 싸움에 관심을 두지 않고끝내 바둑을 깨버리는 자성의 행동은, 경계를 오가는 것에 지친 그의 심경을.동시에 향후에 벌어질 그의 선택을 암시한다. * 위의 스틸컷을 보면, 둘..
영화는 울버린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다. 울버린, 그러니깐 어린 시절 돌연변이 로건(휴 잭맨)은 오해로 말미암아 양아버지와 친아버지를 모두 잃은 후 형 세이버투스(리브 슈라이버)와 군인이 되어 전장을 누빈다. 돌연변이 형제는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 괴력을 발휘했고, 이를 눈여겨 본 스트라이커 대령(대니 휴스턴)의 제안으로 스페셜 팀의 일원이 되어 여러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살육에 죄책감과 회의를 느낀 로건은 팀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사랑하는 연인 실버폭스(린 콜린스)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간다. 시간이 흐른 후 스트라이커 대령과 에이전트 제로(다니엘 헤니)가 찾아와 누군가 예전 팀원들을 헤치고 있다며 경고를 하고, 광폭해진 세이버투스에 의해 연인이 살해되는 비극이 발생한다. 로건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