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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 청약 분석 (+완판 가능할까?)

똔민 2024. 10. 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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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수원의 북쪽, 이목지구는 영통, 광교, 정자 등과 비교해서 같은 레벨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북수원 이목지구 더 리체는 택지지구로 구성된 핫이슈 덩어리 그 잡체.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리에트르 더 리체에 대해서 알아보자.

● 목차
  1. 청약대상, 유의사항
  2. 입지
  3. 대상평형 및 평면도
  4. 분양가
  5. 청약일정
  6. 가격비교, 안전마진
  7. 끝으로..

1. 청약대상, 유의사항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리에트르 더 리체 청약은 수원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분들이 최우선 대상입니다. 수원시에 거주하지 않는 분들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죠. 다만, 청약 자격을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 등으로 나뉘며, 각 대상별 자격이 있으니 청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세요

2. 입지

이목지구는 수원의 북쪽에 자리하며, 택지지구로 조성된 만큼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광교와 영통 같은 지역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북수원의 새로운 개발 허브로 떠오르고 있어 기대감이 큽니다. 특히, 이 지역은 공공택지라서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죠

3. 대상평형 및 평면도

이번에 분양되는 주택형은 크게 84B84C 타입으로 나뉩니다. 두 평형 모두 84㎡ 대로, 넓은 거실과 각 방의 배치가 효율적입니다. 입주자들이 선호할 만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내 구조가 돋보이죠. 뭐. 가장 일반적인 신축 84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대방이 서비스 면적도 후하게 빼주는 편이죠.

4. 분양가

사악한 분양가..

분양가는 층과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나며, 대략적으로 9억 8천만 원에서 15억 원 선으로 예상됩니다. 상위층일수록 가격이 높아지며, 각종 옵션 선택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유념하세요

5. 청약일정

청약 일정은 2024년 9월 19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0일에 1순위, 9월 23일에 2순위 일반공급이 이어집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7일이며, 서류 접수는 9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6. 가격비교, 안전마진

(좌측부터) 렉스비아, SK뷰,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2024년 3월에 입주시작한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매물가는 6.6억 형성되어 있으나 입주 초반이라 제대로된 시세반영이 안된듯 보이고 2013년 5월에 입주한 SK스카이뷰 아파트의 경우 8.3억의 가격으로 북수원 인근 주변은 안전마진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근 대장아파트로는 2021년 8월에 입주한 정자동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일명 화푸의 경우에는 12.7억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7. 끝으로…

수원의 입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광교와 영통 등 동수원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더 시간이 흐르면 노후화 및 슬럼화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단지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재건축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시는 현재 삼성 법인 지방소득세 덕분에 간신히 재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재정 자립도는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결국 거대 특례시답게 새로운 출구 전략을 구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수도권은 지방세가 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부족한 세수를 채우고, 그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원시 부동산 거래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첫 삽을 떠봐야 알겠지만, R&D 센터나 북수원 AI 테크노밸리 같은 호재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장밋빛 전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는 GTX 광역철도 열풍으로 철도 깔기 바쁠 텐데, 어차피 GTX 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관련 지자체는 분담금을 적용하여 진행되니, 수원시 입장에서 생존(삼성 위기, 인구 절벽, 내수 침체)을 위한 총력전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수원시는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있는 영통구, 남쪽으로는 공군의 10전비, 서쪽으로는 성균관대로 도시 개발이 이루어져 있고, 수십 년간 북수원은 수도 서울과 가까운 거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발전되지 않았습니다.

북수원의 개발은 시간 문제이고, 그 시작은 이목지구로 봐도 무방합니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10년 이내에 새로운 개발 호재가 예상되며 북수원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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