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세상

시원한 생맥주는 왜 맛있고 거품이 많을까? 본문

내 생각

시원한 생맥주는 왜 맛있고 거품이 많을까?

똔민 2023. 7. 26. 07:41
반응형

무더운 여름엔 역시 맥주죠! 저는 술을 못마셔서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마시는 맥주는 참 맛있는것 같아요. 특히 치킨과 함께 먹는 치맥은 사랑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많이 마신다는 이 맥주 한캔(500ml) 당 약 40g의 설탕이 들어있다는 사실을요! 물론 달달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조금 줄여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시원한 생맥주” 입니다.

생맥주는 왜 거품이 많을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생맥주는 탄산가스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케그’라는 통에 담겨있어요. 케그 안에는 액체 상태의 맥주가 들어있는데, 이를 호스를 통해서 뽑아내면 기체상태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면서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만들어진 거품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라지는데, 처음 잔에 따를 때 생기는 거품은 효모나 단백질 등 다양한 성분이 섞여있어서 몸에 좋은거라고 해요. 또한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은 목넘김이 좋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선호하기도 하죠.

그럼 캔맥주는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사실 모든 종류의 맥주는 다 똑같이 만들어져요. 다만 포장방식 차이인거죠. 병맥주는 유리병에 담아 판매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되고, 운반과정에서도 파손될 위험이 적어요. 반면 캔맥주는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보다 가볍고 튼튼하며,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방법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따라서 편의점에서는 주로 캔맥주를 팔고 있답니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수입맥주 추천해주세요!
수입맥주라고 하면 비쌀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국산맥주만큼 저렴한 해외맥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호가든, 칭따오, 하이네켄, 아사히, 스텔라 아르투아 등등 수많은 브랜드가 있고, 각 나라별로 특색있는 맥주맛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맥주를 골라보세요!

생맥주는 왜 맛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파지만 가끔씩 마시는 생맥주만큼 맛있는 술은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목넘김이 부드럽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톡 쏘는 탄산 덕분에 갈증해소 효과도 있죠. 게다가 맥주의 원료인 보리 자체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더운 여름에 마시면 더욱 시원하게 느껴져요. 또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 중에서도 유독 생맥주가 인기있는 이유는 신선함 때문이에요.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캔맥주와는 달리 생맥주는 주문 즉시 뽑아내기 때문에 훨씬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수제맥주는 어떻게 만드나요?
집에서 만드는 수제맥주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째는 발효조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캔 또는 병입형 용기에 담아서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우선 발효조를 이용하면 만들기 쉽고 맛도 좋지만 단점은 세척하기가 번거롭고 부피가 커서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죠. 반면에 캔/병입형 용기를 이용하면 간편하지만 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어떤 방식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생맥주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제 밤마다 친구들과 모여앉아 시원하고 달콤한 맥주 한잔 어떠세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