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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사에 대해 알아보자

똔민 2020. 7. 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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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요 : 정보통신기술사는 정보통신감리나 엔지니어링 회사를 차리기 위해 주로 취득합니다.

  - 정보통신공사업법에 의한 기술사사무소(엔지니어링 회사) 개업 가능

  -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에 의거 특급감리로 대우받으며 정보통신감리가 가능

   * 총 공사비 100억 미만 공사는 기술사 자격 없는 특급감리원도 가능하나 100억 이상은 기술사 자격이 있어야만 가능

 

ㅇ 정보통신 감리 업무

  - 공사계획 및 공정표의 검토
  - 공사업자가 작성한 시공상세도면의 검토ㆍ확인
  - 설계도서와 시공도면의 내용이 현장조건에 적합한지 여부와 시공가능성 등에 관한 사전검토
  - 공사가 설계도서 및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행하여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 공사 진척부분에 대한 조사 및 검사
  - 사용자재의 규격 및 적합성에 관한 검토ㆍ확인
  - 재해예방대책 및 안전관리의 확인
  - 설계변경에 관한 사항의 검토ㆍ확인
  - 하도급에 대한 타당성 검토
  - 준공도서의 검토 및 준공확인

 

ㅇ 정보관리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차이 1줄요약

  - 정보통신기술사는 주로 OSI 7계층 중 3계층까지의 통신감리 및 자문, 정보관리기술사는 4계층 이상을 담당

<현직자 인터뷰 #1>

Q. 현업에서 기술사가 먹히는지?
A. 저희 회사 건물을 새로 지었는데(총 예산 1천억 이상) 정보통신감리가 기술사였습니다. 
    저랑 업무연관이 있어 자주 알고 지냈는데 연봉 1억에 계약했더고 하더군요. 
    공사비가 쎄서 페이도 많이 받습니다. 

    정보시스템관리기술사는 보통 전산쪽으로 진출을 많이 하고(정보시스템 감리 등) 
    정보통신기술사는 보통 통신공사쪽으로 진출을 많이 합니다. 

    엔지니어링 회사를 차리거나 예산이 많은 공사는 법적으로 기술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꽤 많은 비용을 들여 모셔가듯이 합니다. 

    정년퇴임을 하게 되면 프리랜서도 가능한데 보통 회사를 차리는게 속편하죠. 
    정년퇴임 정도면 인맥으로 영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은 밑에사람들이 하고 

    전산(정보시스템)을 제외하면 기반기술 같은 분야는 거의 다 정보통신이라 둘다 소요는 
    충분할것으로 보이며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라 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분야별로 기술사협회가 있어서 해당 분야 밥그릇 사수를 위해 뭐라도 할겁니다. 
    나름 엘리트 집단이니까요 

 

<현직자 인터뷰 #2>

Q. 기술사 연봉이라든지 향후 전망은?
A. 지금 공공기관 발주 사업인 스마트 시티 감리 업무 책임 감리원으로 있구요.
    연봉은 대략 대기업 차장 ~ 부장 정도 받는것 같고 근무는 주5일에 9 to 6 이고 정년은 없지요.
    기술사가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사가 되어서도 필요한게 있는데 그건 경력입니다.(PQ 용도) 
    중요한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1. 자격, 2경력, 3 실력 정도 되겠습니다.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을 차릴 수 있듯이 기술사는 기술사 사무소를 차릴 수 있고 
    그걸 차리면 (설계, 감리, 컨설팅, 연구조사, 기술중계 등) 여러가지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무실을 차리면 능력에 따라 수입이 달라 지겠죠.

    지금까지는 감리원 배치 신고제도가 없어서 불법이나 편법이 판을 쳤으나 작년에 법이 바뀌어서 
    올해부터는 배치신고를 하게 되어 있어 많이 개선될 예정이고 (인허가시 관련 법규를 준수
    하는지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 감독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기업 자체 감리 하는 부문(기간 통신사)는 현재 법적으로 못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고 있어서 
    법 바뀌면 연봉이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설계 부문은 100억이 넘어도 기능사가 설계해도 문제 없는 부문을
    기술사법 개정을 추진하여 보완하고 있는중입니다. 

    즉, 정보통신 기술사 현재 가치가 높지 않다고 해서 앞으로도 낮을 것 이라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예를 보면 소방 기술사가 의무 배치로 법 바뀌면서 연봉이 1.2 ~ 1.3억 정도로 
    급 상승한 예도 있듯이  관련 법 및 제도가 바뀌면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인생도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제가 회사 다니면서 6년간 공부를 해서 취득 했는데 
    4-50대 되면 라이센스가 얼마나 위대한 역활을 하게 되는지 절실히 아시게 될것입니다.

 

<현직자 인터뷰 #3>

Q. 개업시 일감 및 진로는?
A. 일감을 수주 받는 경우는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공공 분야에서 입찰을 통하는 경우, 인맥이나 실력으로 민간사업을 수주하는 경우 
    영업 사원을 이용해 수주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있고 50-60에 퇴직 하시면 
    인맥이 별로 남아 있지 않을겁니다. 자기와 대화 했던 분들도 퇴직 했거나
    아니면 실권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고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는 본인이 결정하시는 거구요. 

    그리고 설계 시공 감리 컨설팅 외에 다양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교 강사 자리도 있고 (석사 이상인 경우 유리), 산업 현장 교수도 있고 기타 강사 자리도 많고 
    평가 위원등 다양한 자리가 있습니다.

    5-60 되어서 대기업 차,부장 수준 급여 받는게 쉬운게 아니며 피라미드 구조라 자리 자체가 없고 
    있다고 한들 지키기도 힘들지요. 거기다 능력되면 기술사 사무소 차려서 변호사 못지 않게 
    즐겁게 살 수도 있구요... 국민연금보다 든든한 기술사 라고 생각 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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