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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성층권에 카메라를 올려 지구 사진을 찍어보자!

똔민 2015. 8.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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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의 헬륨풍선 장치 ]





[ MIT 공대생들이 만든 달랑 150불짜리 우주촬영기구]

-> 이베이에서 싸구려 니콘 똑딱이카메라 + 모토로라 i290 휴대폰 사용....



[ 영국 고등학생들이 띄운거라는데... 몇십만원 안들었다고 하네요. ]

->캐논 똑딱이카메라 사용




[ 또다른 장치 사진... ]





보통 800g~1.5kg 정도의 탐사장치를 헬륨풍선에 메달아서 쏘아 올리는데요.

최대 고도 34km 정도까지 올라가서 풍선이 기압차로 터집니다.


어떤건 낙하산 메달아서 자유낙하시 자동적으로 낙하산 펴지는 방식도 있고요.
(이 경우 바람 영향으로 발사지점에서 수십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는듯)


어떤건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서 어차피 낙하속도가 빠르지 않으니깐... 낙하산 없이 무식하게 그냥 추락합니다...
(이 경우는 낙하산보다는 발사지점 인근에 추락... 대신 확률상 매우 미미하나 사고위험이 내재)


고도 30km쯤에 이르면 온도가 영하 55도 쯤에 이르른다고 보온문제도 좀 있군요..

카메라들은 뭐~~ 추위에 강한 리튬이온 배터리 써야 할테고

GPS수신기로 위치 정보 잡아서 송신장치로 지상에 송신... 그래야 추락위치를 알아내죠


 

 

뭐 대충 원리는 이렇습니다.







예전에 학생들이 우주로 올렸던 인형들





홍보CF 찍느라고 1.8kg짜리 발사나무로 만든 모형(?) 의자를 풍선으로 올린거...







우리나라 학생들은 현실상 전공이여도 쉽지 않을꺼 같네요.

이런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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