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절세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증여금액(원)	적용세율
1천만원 이하	10%
1천만원 초과 ~ 3천만원 이하	20%
3천만원 초과 ~ 5천만원 이하	30%
5천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40%
1억원 초과 ~ 3억원 이하	50%
3억원 초과 ~ 5억원 이하	55%
5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60%
10억원 초과	65%

1. 증여 시기 조절
증여 세율은 증여 시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023년 기준으로, 직계존속자에게 증여할 경우, 만 6세 이하의 손주에게 증여할 때는 6%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만 20세 이상의 손주에게 증여할 경우 1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수혜자가 세금 부담을 덜 짊어지도록 증여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여자와 수혜자 모두 연소득이 높은 경우, 증여 시점을 미루어서 연소득이 줄어들 때 증여를 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증여 선물의 형태 선택
현금으로 증여할 경우에는 증여 세율이 높게 부과됩니다. 하지만, 부동산이나 자산 등으로 증여를 할 경우, 증여 세율이 현금으로 증여할 때보다 적게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직계존속자에게 1억원을 증여할 경우, 현금으로 증여할 경우 6%의 세율이 적용되어 6백만원의 세금을 내야하지만, 부동산으로 증여할 경우 2%의 세율이 적용되어 2백만원의 세금을 내면 됩니다. 따라서, 현금으로 증여하는 것보다는 부동산이나 자산 등으로 증여하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3. 증여자의 세금 기준 조정
증여자가 증여를 하기 전에 소득세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여자가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해외에 거주하면 국외 소득세 제도를 이용해 국내 소득세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를 하기 전에 증여자의 소득금액이 최저세율 이하인 경우, 증여를 받은 이후에도 소득세를 부과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를 하기 전에 증여자의 소득세 기준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증여 대상 선정
증여를 받을 대상을 선정하는 것도 증여세를 절약하는 데 중요합니다. 증여자가 직계존속자에게 증여할 경우, 증여세율이 낮아지므로 세금 부담이 적어집니다. 또한, 부동산 등으로 증여할 경우에는, 수혜자의 재산규모가 적은 경우에는 증여 세율이 감면되므로 세금 부담이 적어집니다.

5. 증여세 감면 조건 활용
증여세 감면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증여 세율이 감면되므로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만 6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일 경우에는 증여세가 감면되므로, 이러한 조건이 해당되는 경우에는 증여를 받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6. 증여 소득 공제 활용
증여를 받은 수혜자는 증여를 받은 연도부터 3년간 증여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증여 세금을 감면할 수 있습니다. 단, 증여금액에 따라 최대 공제액이 한계를 가지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